하나차 스튜디오
차하나
Homepage : www.hanacha-studio.com
Address : 서울 강남구 도곡동 193-80 1층 하나차 스튜디오E-Mail :
Tel : www.hanacha-studio.com
디자이너 차하나는 권위있는 국내 및 국제 무대에서 13회 수상 경력 및 약 20회 이상 프리젠테이션과 전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한 패션과 예술의 창조적 만남으로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2016년 하나차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실무와 연구를 어우르는 융복합적 활동을 선보이며 패션디자인의 예술성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경력>
2016- 하나차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14-2020 홍익대학교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일반대학원 의상학과,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 출강
2020 Journal of Textile Science and Fashion Technology, Editorial Board
2018 London College of Fashion Postgraduate Course, Teaching Team
2018 홍익대학교 디자인공예학과 의상학 전공 박사(Ph.D)
2016-2017 한양대학교 주얼리.패션디자인과 겸임교수
<학위>
2018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디자인공예학과 의상학 전공 (Ph.D.)
(박사 학위 논문: 패션디자인에 나타난 바우하우스적 단순화 과정)
2012 London College of Fashion Womenswear 석사 (M.A)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 최우수 졸업)
2009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섬유미술. 패션디자인학과 학사(B.A)
<주요 수상 내역>
영국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 석사과정 최우수 콜렉션 수상
영국 Fashion Scout Ones To Watch 위너
마크제이콥스와 메르 세데 스 벤 츠 주관 DFT (Designer For Tomorrow in Berlin Fashion Week) 최종 30인 선정
JOOR x Not Just A Label's 100 Project Competition, Selected 100 designers
대한민국 신진디자이너콘테스트 서울특별시장상, 금상 수상
패션디자인에 나타난 바우하우스 (Bauhaus)적 단순화 과정 연구, 우수논문상 수상
TRIUMPH INSPIRATION AWARDS 최종 8인 선정
1. 예술적 접근 방식과 학제적 연구로 탄생되는 의상
Hanacha(하나차)는 영국의 권위있는 뮤지엄인 V&A에서 열린 London College of Fashion MA Press show에서 ‘한국인 최초 피날레’를 장식하고 ‘동양인 최초 수석 졸업’하였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추구해오던 ‘예술과 수공예적 감성’을 패션에 접목, 관련된 연구 및 브랜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6년도에 이러한 철학적 배경을 다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Studio’로 브랜드 개념을 확장하였습니다. ‘Hanacha Studio’로 영역을 넓혀 ‘패션과 예술을 접목’하는 연구 및 브랜드 활동들을 현재까지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활동의 일환으로 '패션디자인의 조형성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더불어 ‘패션 아트 및 인스톨레이션 작업’ 등을 서울 및 베이징, 도쿄, 런던 등 국제적 무대에서 선보였습니다. ‘예술에 영감을 받은 패션이 다시 예술이 된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패션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하나차 스튜디오 브랜드 컨셉의 토대가 되어 컬렉션과 작품등을 풀어가는 방식이 됩니다. 이는 매 시즌 소비되는 상업적 개념의 의상을 넘어, ‘학제적 연구와 예술적 접근 방식으로 탄생되는 의상’을 보여주고자 하는 디자이너의 철학을 수반합니다.
2. 패션디자인의 예술성과 지속가능성 추구
하나차 스튜디오는 패션을 입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시각적 창조물’로서 보여주고자 합니다.
간결한 형태를 가진 실루엣에 예술적 영감에서 비롯된 수공예 방식이 의상에 접목되어, 결과적으로 트렌드를 따르는 패션이 아닌 하나의 작품 처럼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철학을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중요한 이슈인 ‘지속가능하며(Sustainablity)’, ‘유행을 타지 않는(Timeless)’ 패션 스타일을 보여줄 뿐만아니라 하나차 스튜디오만의 ‘차별화된 예술성’을 지향합니다.
3. 대비적 요소에서 시작한 절제된 실루엣과 소재개발
하나차 스튜디오 디자인의 핵심은 ‘대비적 요소’입니다. 이러한 대비적 요소는 형태, 색, 소재, 스타일 등 디자인 전반에 다각적으로 드러납니다.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등장한 두 계급인 '부르주아주(Bourgeois)와 프롤레타리아트(Proletariat)' 계급의 비교 연구를 통해 하나차 스튜디오의 대비적 요소가 탄생되었습니다.
하나차 스튜디오의 정제되고 볼드한 실루엣은 부르주아주 계급의 의상에서 보이는 구축적이면서 단순화된(Constructed, Simplifited) 형태에서 시작된 것으로, ‘미니멀리즘과 바우하우스의 단순화 과정'을 근본으로 합니다.
또한 하나차 스튜디오의 체인으로 이루어진 소재개발 - '메탈 프린지 장식(Metal fringed embellishment)'은 프롤레타리아트 계급의 낡고 헤진 천에서 비롯한 것으로 해체(Deconstructed)된 복합적(Complexity)인 선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두 대비적 요소가 '단순성(Simplicity)'과 ‘복합성(Complexity)’으로 도출되었고, 각각 '단순한 형태'와 ‘해체된 소재'로 이어져 하나차 스튜디오의 전 작품과 컬렉션의 디자인 기초가 됩니다. 아래 세 가지 디자인 방법론은 이러한 컨셉을 토대로 도출된 하나차 스튜디오 디자인의 키워드입니다.
- 절제되고 단순화된 실루엣 (Simplified Shape)
- 평면적 조형 요소로 사용되는 붓터치 (2D Hand-Crafted Brush Stroke)
- 붓터치의 입체적 버전이라 할 수 있는 메탈 프린지 (3D Hand-Crafted Metal Fringe)